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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우식X정소민 '우주메리미', 디즈니+ 독점 공개! SBS와 동시 시청 가능

by totobake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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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2025년 하반기 기대작, 드디어 베일을 벗다

2025년 10월 10일,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영화 '파묘'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최우식과 정소민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하고 쫄깃한 90일간의 위장 신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디즈니+에서 독점 스트리밍

'우주메리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OTT 플랫폼입니다. 이 작품은 디즈니+에서 SBS와 동시 공개되며, Wavve에서는 시청할 수 없습니다. 이는 SBS가 2023년부터 디즈니+와 연간 3편 이상의 드라마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SBS가 2025년 9월 30일부로 Wavve에서 실시간 방송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방송되는 첫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SBS가 넷플릭스와 6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OTT 생태계가 재편된 영향입니다.

SBS와 디즈니+ 동시 방송의 의미

최우식 정소민

 

시청자들은 지상파 SBS를 통해 무료로 시청하거나, 디즈니+ 구독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는 모바일,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고화질로 광고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SBS가 넷플릭스와 더 큰 규모로 제휴를 맺으면서 디즈니+와의 계약은 2025년을 끝으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 '우주메리미'가 디즈니+에 동시 공개되는 마지막 SBS 드라마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작품은 한국 OTT 시장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부작 완결, 탄탄한 스토리 구성

'우주메리미'는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미니시리즈입니다. 비교적 짧은 회차로 구성되어 있어 몰아보기에도 적합하며, 불필요한 스토리 늘리기 없이 긴장감 있는 전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는 50억 원대 타운하우스를 경품으로 받기 위해 위장 결혼을 감행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명의 이전이 확정되기까지 90일 동안 백화점 조사관에게 들키지 않고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신혼생활을 펼쳐야 합니다. 여기에 25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자신 때문에 부모가 죽었다는 비밀 속에서 살아온 남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가 더해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최우식의 연기 변신과 정소민의 매력

드라마

 

최우식은 명순당 4대 독자이자 빵집 아들인 김우주 역을 맡았습니다. '파묘'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다른, 따뜻하고 코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소민은 오랜 연인과 이별한 후 사랑을 포기했던 여자 주인공을 연기하며, 최우식과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우주메리미'를 시청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지상파 SBS 채널

  • 매주 금요일·토요일 밤 9시 50분~11시 10분
  • 무료 시청 가능

2. 디즈니+ (Disney Plus)

  • SBS 방송과 동시 공개
  • 구독 후 무제한 시청 (월 9,900원)
  •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시청 가능
  • 광고 없는 고화질 스트리밍

단, Wavve와 넷플릭스에서는 시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OTT 시장의 새로운 흐름

'우주메리미'는 단순히 재미있는 드라마를 넘어, 한국 OTT 시장의 지형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기존에 Wavve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SBS 콘텐츠가 디즈니+와 넷플릭스로 이동하면서, 시청자들은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품질 한국 드라마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장 부부의 설레는 로맨스와 비밀을 간직한 남자의 성장 드라마, 그리고 운명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우주메리미'. 디즈니+나 SBS를 통해 이 달콤하고 쫄깃한 90일간의 여정을 함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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