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아린부터 뉴진스까지…악플러, 이번엔 끝까지 간다”

 

최근 K-팝 아티스트 츄, 아린, 고윤정, 그리고 뉴진스(NJZ)를 향한 악성 게시물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각 소속사들이 일제히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 증가하는 악성 게시물, 소속사의 경고

 

이들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성희롱,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2차 피해 우려를 동반한 심각한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각 소속사는 법무법인과 협력해 민사·형사 고소는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공식화하며 ‘끝까지 간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 츄·아린 소속사 ATRP의 강경 대응

 

ATRP 측은 “증거 삭제나 책임 회피 시도까지 철저히 추적할 것”이라 선언하며, 선처나 합의는 없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 과정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사건은 몇 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릴 가능성도 있지만,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3. 고윤정 소속 MAA의 법적 조치

 

고윤정 역시 비방성 루머와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MAA가 형사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며, “명예 침해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는 강경한 경고를 보냈다.

 

소속사는 2차 피해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이런 행동이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심각한 권익 침해임을 강조했다.

 

4. 뉴진스(및 NJZ), 악플러 + 딥페이크에 대한 제로 톨러런스

 

뉴진스 측(소속사 ADOR)은 뉴진스를 향한 허위 사실, 외모 비하, 국가 비난, 그리고 딥페이크 영상 유포 등 다양한 불법 행위에 대해 국내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법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악의적인 유튜버에 대해선 민사 손해배상 + 형사 고소를 병행했고, 이미 일부 유튜버는 피해 보상 판결을 받았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영상 편집으로 논란이 된 유튜버에게 회원당 수백만 원 배상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5. 팬과 업계의 반응, 그리고 의미

 

팬들은 이번 일련의 법적 대응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아이돌도 인간이고, 악의적 행동엔 책임이 따른다”는 반응이 많다.

 

업계에서도 이는 단순한 법적 충돌을 넘어 “아이돌 권익 보호 + 익명성 뒤의 책임”이라는 중요한 프레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연예계 내 악플러에 대한 경고 메시지이자,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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