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개요 및 MAMA 강행 결정

지난 2025년 11월 26일, Wang Fuk Court (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1층짜리 아파트 여러 동이 불에 휩싸이며, 27일 현재 공식 집계 사망자는 최소 65명, 부상자 76명, 그리고 실종자는 수백 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참사는 홍콩에서 수십 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인명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인 CJ ENM은 예정대로 ‘2025 MAMA AWARDS’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최일은 화재 발생 이틀 뒤인 11월 28~29일이며, 장소는 새로 건립된 Kai Tak Stadium 입니다.
🔧 연출 변경 및 추모 방식

공식 발표에 따르면, MAMA 측은 이번 시상식을 단순한 축제가 아닌 ‘추모와 위로의 시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드카펫과 일부 화려한 연출, 불꽃·특수효과는 취소되며, 무대 구성을 재검토해 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Support Hong Kong” 메시지와 함께 피해자 지원 기부 의사를 밝히고,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 뜻을 표했습니다.
❓ 논란 — “지금 이걸 해도 되나?”

하지만 이 결정은 곧바로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많은 이들은 “대규모 인명 피해로 도시 전체가 슬픔에 잠긴 상황에서 글로벌 음악 시상식을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중심의 화려한 행사에 정신이 쏠리는 모습이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보인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적어도 공연을 연기하거나 취소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식 SNS 등에서 항의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 MAMA 측 입장 — 음악의 치유와 연대 강조

반면 주최 측은 “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합니다. 이번 시상식이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상처 입은 도시와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는 것. 공연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말입니다.
실제 출연자 및 스태프들은 이미 현지에 도착해 리허설을 마쳤으며, 연기나 취소보다는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무대”로의 변화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 블로거의 시선 — “언제나 ‘축제’만이 답은 아니지 않을까”
이번 사안은 단순히 ‘행사 진행 여부’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 우리가 ‘연예‧문화’에 열광할 때, 그 배경엔 종종 사회적 현실과 아픔이 있습니다.
- 지금은 슬픔과 추모가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요?
- 물론, 음악이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지만, “화려함”과 “즐거움”은 지금 시점에서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MAMA가 “추모와 기부”를 핑계 삼아 형식적 추모에 그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피해자들을 위한 실제 행동(기부, 안전 개선 촉구 등)에 나서길 바랍니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PO 상장하자마자 두 배 뛴 아로마티카 — 지금 사야 할까?” (0) | 2025.11.29 |
|---|---|
| “사과 없는 해명에 충격… ‘통증 느낄 만큼 강하게’ 잡아당겼다는 이수민의 폭로” (0) | 2025.11.28 |
| “주먹 대신 전화기 들었다” — 4년 새 15배 증가한 ‘디지털 조폭’과 보이스피싱 지능범죄의 민낯 (0) | 2025.11.27 |
| “제주 우도 승합차 돌진 사고: 운전자 급발진 주장 속 긴급체포…경위와 현재 상황 총정리” (1) | 2025.11.26 |
| “군대 피하려 허위 정신질환? 20대 남성 ‘집행유예’ 확정 – 병역기피 처벌 기준은?” (0) | 2025.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