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다’는 반응 쏟아진 지효 시스루, 도대체 어떤 옷이길래?”

1. 착장의 공개와 화제

걸그룹 TWICE 리더 지효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시스루-레이스 드레스 착장이 연일 화제다. 

기사에 따르면 이 의상은 블랙 레이스 소재로 전신이 시스루(속이 비치는) 형태이며, 깊게 파인 브이넥, 허리 라인을 드러내는 컷아웃 디테일 등이 특징으로 언급됐다.

또한 해외 무대인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2025(2025년 행사) 레드카펫 및 핑크카펫 현장에서 착용된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무대룸’에서도 주목받았다. 

2. “선 넘었다”는 반응의 배경

 

이 착장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는 ‘과감하다’, ‘너무 파격적이다’, ‘속옷이 위에 보인다’ 등의 반응이 많았다. 영문권 매체에서도 “see-through lace lingerie look”라며 주목했다. 

한 국내 기사는 “속옷이 그대로 드러난 전신 시스루 드레스”라고 표현하며 많은 시선이 해당 패션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분석에선 SNS 내 네이버 이모티콘 반응을 통해 “충격(shocked)” 이모티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통계가 언급되며, 대중이 착장에 대해 단순 찬사보다는 놀람·당혹감 쪽 반응이 더 강했다는 보도도 있다.

3. 스타일링 요소와 패션 포인트

 

지효의 이번 착장에서 눈에 띄는 패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블랙 레이스 시스루 원단: 몸의 실루엣과 보디라인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동시에 과감한 느낌. 
• 깊은 브이넥 & 컷아웃 허리 디테일: 목선·어깨·허리를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시각적 임팩트를 더함. 
• 액세서리 및 스타일링: 골드 드롭 이어링, 웨이브 롱헤어, 누드톤 립 메이크업 등으로 룩을 마무리해 ‘섹시+세련’의 조합을 완성했다는 평가. 

4. 긍정적 반응 vs. 논란적 시선

긍정적 반응: 팬들과 일부 매체들은 “패션 화보 같다”, “지효의 콘셉트 소화력은 늘 완벽하다”,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반면 논란적 시선: “아이돌이 이 정도 노출을?” 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언더웨어처럼 보이는 속살이 위로 보인다”, “아이돌 이미지와의 괴리감” 등의 비판 댓글도 등장했다. 

5. 영향 및 의미

이번 착장은 단순히 ‘섹시한 스타일’ 그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 국내 아이돌 패션 경계가 어디까지인가,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패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K-pop 아이돌이 ‘런웨이급’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소속사나 브랜드 측의 공식 논평이나 착장의 기획 배경까지는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는 한편으로는 “패션 의도도 중요하다”는 인식도 커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