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 같지만 진심이 담긴 손예진의 발언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손예진이 남편 현빈에 대해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정재형이 "현빈씨는 어디서 반했대?"라고 묻자, 손예진은 "나에게 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농담 섞인 대답을 했다. 하지만 이어진 그녀의 말에서는 육아와 바쁜 일상에 지친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이 엿보였다.
어제도 오랜만에 밥을 먹는데, 서로 바쁘면 식사할 시간도 없다. 그래서 '우리가 서로 사랑은 했던 거겠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던 손예진. 농담처럼 들리지만, 결혼 3년차 부부의 솔직한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시작된 운명적 만남
2020년부터 사랑을 키워 2년 만에 맺은 부부의 연인 현빈과 손예진. 두 사람의 인연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로맨스는 2019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싹텄다.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현빈이 손예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드라마 속에서 북한 장교 리정혁과 재벌 상속녀 윤세리로 만난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현빈의 진심
손예진의 농담 같은 발언과는 달리, 현빈의 행동은 그의 진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최근 손예진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 시사회에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현빈이 참석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내의 작품 활동을 위해 시간을 내는 모습에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현빈은 "손예진과 아들, 내 삶의 1순위"라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2022년 11월 득남 후 아빠가 된 현빈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부부의 일상
본업과 사생활을 철저히 분리, 자기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두 사람이지만, 가끔씩 공개되는 일상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다. 육아와 각자의 작품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은 변함없어 보인다.
2022년 3월 31일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이제 결혼 3년차에 접어들었다. 신혼의 달콤함은 아이를 키우는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바뀌었지만, 그 안에는 더 깊어진 사랑과 신뢰가 자리하고 있다.
진정한 사랑은 행동에서 나온다
"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손예진의 농담 같은 말과는 달리, 현빈의 행동은 그의 진심을 명확히 보여준다. 아내의 시사회에 참석하고, 가족을 삶의 최우선으로 여기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하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그렇다.
결혼 3년차를 맞은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드라마 같은 로맨스에서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변화했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은 더욱 견고해진 것 같다. 때로는 농담으로 표현하지만, 그 안에 담긴 진심은 행동으로 충분히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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