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책읽는도시 부천’ - 2025 부천 북 페스티벌 소개

 

가을의 문턱에서 부천의 하늘처럼 맑고 푸른 잔디 위에, 온 가족의 웃음과 책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바로 9월 13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 이야기입니다.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놀러 나온 도서관’이 함께 어우러져,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하루가 아닌,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죠.

 

경기도 부천시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2025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이 매년 가을, 책과 시민을 연결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9월 13일(토), **부천시청 잔디광장(원미구 길주로 210)**에서 평생학습축제 및 ‘놀러 나온 도서관’ 행사와 함께 풍성하게 펼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천 북 페스티벌은 도서관, 서점, 출판사 등 민·관·학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부천시 대표 도서 축제입니다. 책과 관련된 강연,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제25회 축제는 강연, 공연, 야외도서관 운영이 주요 콘텐츠였습니다. 단순한 북마켓을 넘어, 야외에서 책을 읽고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거예요.

 

행사 전반은 이처럼 시민의 참여와 커뮤니티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책의 축제’였습니다. ‘놀러 나온 도서관’이란 이름처럼 자유롭고 일상적인 체험 중심형 프로그램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제의 의미와 의의

부천 북 페스티벌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매년 개최되는 이 축제는 독서의 일상화를 유도하고, 도서관과 지역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는 상시적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어요.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축제와 결합해 축제의 문화적 깊이와 참여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하루뿐인 독서 체험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