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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취준생 열기 후끈 IT 인재 박람회 "너디너리 패스티벌" 다녀오다

by totobake 2025.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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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디너리 패스티벌

AI 대전환 시대, 개발자들의 축제가 시작되다

지난주 서울 마포구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열린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을 다녀왔습니다. 개발자와 기업이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IT 업계 취준생과 현직 개발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IT 업계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개발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것 같습니다.

행사 개요: 규모와 참여 현황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이틀간(8월 22일-23일) 진행되었으며,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행사장은 크게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메인 컨퍼런스 홀

  • AI 기술 트렌드 발표
  • 유명 IT 기업 CTO들의 키노트 스피치
  • 개발자 패널 토크쇼

기업 부스 전시관

  • 50여 개 IT 스타트업 및 대기업 참여
  • 채용 상담 및 기술 데모
  • 실시간 면접 진행

네트워킹 존

  • 개발자들 간의 자유로운 교류
  • 토이 프로젝트 공유 및 협업 제안
  • 커피챗 및 멘토링 세션

눈에 띈 참여 기업들과 채용 동향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대기업부터 Series A 스타트업까지, 각각의 매력적인 채용 제안들을 내놓았습니다.

대기업 부스의 특징

  •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 AI/ML 엔지니어, 백엔드 개발자 중심의 채용
  • 현직 개발자들의 실무 경험 공유 세션

스타트업 존의 활기

  • 핀테크, 헬스테크,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들의 눈에 띄는 참여
  • 스톡옵션과 자율적인 근무환경을 어필
  • 창업 멤버 수준의 책임과 성장 기회 제시

특히 올해는 AI 관련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ChatGPT, Claude와 같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엔지니어, 프롬프트 엔지니어, AI 프로덕트 매니저 등 새로운 직무들이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취준생들의 뜨거운 관심사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만난 취준생들과 대화를 나누어보니, 몇 가지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

"AI가 발전하면 개발자 일자리가 없어질까요?"라는 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현직 개발자들은 "AI는 도구일 뿐,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2. 신입 개발자 채용 기준의 변화

기업들이 요구하는 기술 스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화제였습니다. 전통적인 웹 개발 기술 외에도 클라우드, DevOps, AI/ML에 대한 기초 지식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3. 포트폴리오 제작 팁

현직자들로부터 들은 가장 유용한 조언은 "기술적 깊이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을 명확히 보여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왜,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세션들

"AI 시대의 개발자 생존 전략" 키노트

토스 CTO의 발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를 활용할 수 있는 개발자가 AI를 모르는 10명의 개발자보다 생산성이 높다"는 말이었습니다. AI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해 주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신입 개발자 면접관이 말하는 채용 포인트"

여러 기업의 면접관들이 참여한 패널 토크에서는 기술적 지식보다 학습 능력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의견이 대세였습니다. "완벽한 코드보다는 동료와 협력할 수 있는 개발자를 찾는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네트워킹의 힘을 실감하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값진 경험은 역시 네트워킹이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취준생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현직 개발자들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커피챗 존'에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1:1 멘토링이 인기였습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고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 네이버 시니어 개발자는 "기술은 배우면 되지만,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과 변화에 적응하는 마인드셋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아쉬웠던 점들

과도한 인파로 인한 대기 시간

인기 있는 기업 부스의 경우 상담을 받기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전 예약 시스템이 있었다면 더 효율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공간의 한계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로 인해 행사장이 다소 협소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점심시간대에는 이동이 불편할 정도로 붐볐습니다.

마무리: 취준생에게 꼭 필요한 행사

전체적으로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IT 업계 취준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단순히 채용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서,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직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특히 AI 시대에 개발자로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취준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명확한 목표 설정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고, 아직 참여해보지 않은 취준생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IT 업계에서의 커리어를 꿈꾸는 모든 분들께 너디너리 페스티벌 같은 행사 참여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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