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의 든든한 자산형성 지원
힘들게 일하지만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정부가 강력한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희망저축계좌Ⅱ'입니다. 매월 10만 원만 저축해도 정부가 최대 720만 원을 매칭 지원해주는 이 제도는 3년간 성실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720만 원을 합쳐 총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구체적인 신청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 기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급여·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이 대상입니다. 단,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합니다.
통장 유지 기준: 가입 후에도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통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3인 가구는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4인 가구 이상은 해당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100%가 기준입니다.
신청 방법: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가구당 1명만 가입 가능합니다.
2025년 신청 일정을 놓치지 마세요!
희망저축계좌Ⅱ는 연 3회 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 1차: 4월 1일(화) ~ 4월 22일(화)
- 2차: 7월 1일(화) ~ 7월 22일(화)
- 3차: 10월 1일(수) ~ 10월 24일(금)
각 회차별로 약 3주간만 신청을 받기 때문에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정부 지원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정부의 매칭 지원금입니다. 2025년 이후 가입자 기준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연차별로 차등 지원됩니다:
- 1년차: 월 10만 원 매칭 (연 120만 원)
- 2년차: 월 20만 원 매칭 (연 240만 원)
- 3년차: 월 30만 원 매칭 (연 360만 원)
예를 들어 매월 10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금 360만 원에 정부 지원금 72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본인이 저축한 금액보다 정부 지원금이 2배나 더 많은 셈입니다!
만기 해지 조건과 주의사항
3년 만기 시 전액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3년간 근로·사업 활동 지속
- 3년간 본인 적립금 성실 납입
- 의무 교육 10시간 이수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중요한 납입 규칙: 매월 22일까지 본인 적금통장으로 저축해야 합니다. 입금일 착오나 잔액 부족으로 저축하지 못하면 해당 월은 미납 처리되며, 그 달의 근로소득장려금은 적립되지 않습니다. 적립월 1개월 인정 기준은 전월 23일부터 당월 22일까지입니다.
자립의 꿈을 현실로
희망저축계좌Ⅱ는 단순히 저축을 장려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정부의 핵심 복지정책입니다. 매월 10만 원이라는 부담 없는 금액으로 시작해 3년 후 1천만 원이 넘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 형성의 기회가 적었던 분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현재 근로 중이시고 소득 기준에 해당하신다면, 다가오는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하시어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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