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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군입대한 이재용 장남, 이지호는 누구인가?

by totobake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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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장남

 

2025년 9월 10일, 재계에 큰 화제가 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한다는 발표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군 복무를 넘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지호, 그는 누구인가?

이지호는 이재용 삼성 총수 및 삼성전자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장남으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입니다. 현재 한국 나이로 25세인 그는 삼성그룹의 4세대 후계자로 주목받아왔습니다.

 

이지호의 기본 정보:

  • 출생: 2000년 (미국)
  • 나이: 25세 (2025년 기준)
  • 학력: 컬럼비아 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가족관계: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원주(여동생, 2004년생)

🇺🇸➡️🇰🇷 미국 시민권 포기의 의미

복수국적자가 일반 사병이 아닌 장교로 복무하려면 외국 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법적 요건이 있습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한국 국적을 버리고 병역을 면제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지호는 정반대의 선택을 했습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다른 나라의 시민권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군 복무를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군 복무를 선택했습니다.

⚓ 해군 장교로의 입대 상세

지호 씨는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 139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영해 총 39개월의 병역 의무를 다하기 됩니다.

 

군 복무 일정:

  • 입대일: 2025년 9월 15일
  • 입영 장소: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 과정: 139기 학사사관후보생
  • 복무기간: 11주 훈련 후 12월 소위 임관해 36개월 복무 (총 39개월)

💎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재계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도 복무 기간이 긴 장교보다 병사 복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씨가 미국 시민권까지 버리고 군 복무를 선택한 것은 공동체를 위한 모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별한 점들:

  1. 특권 포기: 미국 시민권을 통한 병역 면제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
  2. 장교 선택: 일반병보다 긴 복무기간인 장교 선택
  3. 가족 전통: 이 회장의 할아버지이자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사업보국'(기업으로 국가에 공헌한다) 정신을 이어받아

🏢 재벌 4세의 다른 선택

실제 이재용의 아들 이지호도 컬럼비아 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후 아버지 이재용에게 재산만 받아 그냥 여행이나 하면서 유유자적 살고 싶다고 한다는 과거 보도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이재용 회장이 과거 발표한 '4세 경영 승계 포기' 선언과도 연결되어 보입니다. 전통적인 재벌 승계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지호 역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역할을 찾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사회적 파장과 의미

이지호의 결정은 재벌가 자녀들의 병역 문제가 늘 사회적 이슈가 되어온 상황에서 매우 상징적입니다. 특히 복수국적을 이용한 병역 회피가 아닌, 오히려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함으로써 기업 명예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번 선택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 향후 전망

이지호의 3년여 군 복무 이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그룹 4세 승계 구조의 변화 속에서 그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혹은 전혀 다른 길을 걸어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선택한 이번 결정이 한국 사회에서 재벌가 자녀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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