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100경기 출전에서 결승 어시스트까지…‘모두에게 감사’ 진심 고백”

1. 100번째 경기에 담긴 의미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경기는 2025-26 시즌 프랑스 리그 1 12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였고, PSG는 3-2로 승리했습니다. 

입단 후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이룬 기록이라는 점에서, 그에게는 커다란 이정표였습니다. 프랑스 매체는 이강인의 ‘100번째 경기’ 출전을 두고 “매우 멋진 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 결승골 어시스트와 경기 주요 장면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는데, 특히 후반 추가시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올렸던 크로스가 헤딩으로 결승골로 연결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 첫 어시스트이자,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 어시스트에 이은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이강인은 풀타임 출전하며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상대 수비를 흔드는 움직임과 세트피스 키킹 능력까지 선보이며 팀 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습니다. 

 

3. 소감과 “모두에게 감사” 메시지

경기 후 이강인은 구단으로부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기념패를 받은 뒤 라커룸 및 구단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PSG에서 100번째 경기를 뛴 게 기쁘고, 함께 해준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고, 특히 평소 쓰던 스페인어 대신 프랑스어로 인사말을 전해 현지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강인의 말처럼 단순히 숫자만 채운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점, 그리고 팀과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4. 앞으로의 도전과 기대

이제 이강인은 100경기란 이정표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시즌과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지 팬들의 기대도 높습니다.

PSG 팀 내에서도 그의 포지션과 역할이 점점 명확해지는 가운데, 대표팀 차원에서도 그의 활약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처럼, 팬들과 함께 만들어 갈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강인의 다음 경기, 다음 어시스트, 그리고 다음 골까지… 그의 발걸음을 눈여겨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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