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르세라핌 중국 팬미팅 취소 소식 요약

세계적인 K-POP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예정돼 있던 중국 **상하이 팬미팅(팬 사인회 및 포토 이벤트)**을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이 소식은 주최 측 MAKESTAR가 12월 12일 공식 SNS에 “불가항력으로 인해 여러 유관부서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올리면서 전해졌다.
취소된 행사는 르세라핌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PAGHETTI’ 팬 사인회 및 포토 이벤트로, 12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48시간 전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 큰 반향이 일었다.
2. 공식 취소 이유 — ‘불가항력’ 발표 내용

메이크스타는 공지에서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해” 각 관련 기관과 신중한 논의 끝에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와 관련하여 이미 결제한 주문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주최 측은 취소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의 뜻을 전하며,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대해준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더했다.
3. 중·일 갈등과 K-POP 행사 취소 배경

이번 취소는 단순한 일정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중국과 일본 간의 정치·외교 갈등이 격화되면서 일본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고, 이 때문에 일본인 멤버를 둔 아티스트들의 중국 활동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내에서는 일명 **‘한일령(限日令)’**이라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대중문화 콘텐츠의 유입을 제한하는 성격으로 K-POP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르세라핌 외에도 다른 K-POP 그룹 행사들이 중단되거나 변경된 사례가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해외 언론 보도에서도 “최근 중국에서 일본 아티스트 및 일본인 멤버를 가진 다국적 K-POP 그룹의 이벤트가 취소되거나 변경되고 있다”는 내용의 분석이 이어졌다.
4. 르세라핌 팀 구성과 일본인 멤버 이슈

르세라핌은 5인조 걸그룹으로, 멤버는 김채원, 허윤진,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사쿠라와 카즈하는 일본 국적의 멤버다.
팀 내 일본인 멤버 포함이 이번 팬미팅 취소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일부 업계·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다른 K-POP 그룹의 중국 행사에서도 일본인 멤버가 빠지거나 행사가 취소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 받고 있다.
그간 르세라핌은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일본 돔 공연 및 월드 투어 일정도 소화하는 등 대중적 인기를 이어온 바 있다.
5. 팬 반응 및 향후 일정 전망
팬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러운 취소에 실망했다”, “상하이 현지에서 준비한 팬들 마음이 안타깝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해외 팬들은 항공권·숙소 예약 등 준비를 했던 일정이 불투명해진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주최 측은 환불 조치를 안내했지만, 향후 재일정 여부나 대체 행사 진행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K-POP 업계 관계자들은 현 상황이 단발적인 이슈인지, 지속적인 외부 변수 영향인지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팬들과 글로벌 스케줄 조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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